브라질 대통령, 코로나 사망 50만명 침묵…시위 비판<br /><br />브라질 대통령이 자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은 것을 외면해 비판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었다는 보건 당국의 발표 이후 이틀째 관련 발언을 하지 않은 채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각료도 코로나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이들을 비판하며 코로나에서 회복된 이가 90%를 넘는다는 것을 축하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습니다.<br /><br />브라질 주요 도시에서는 정부의 부실한 코로나 대응을 비판하는 대규모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