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낙연계 의원들은 내일(22일) 의원총회를 앞두고 대선 경선 연기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(21일)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 연기와 관련한 의견은 개개인의 유불리를 뛰어넘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충정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내일(22일) 의원총회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모아 조정하는 게 지도부의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혜숙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목표는 누군가의 경선 승리가 아니라 민주당 모두의 대선 승리라며, 이를 위해선 경선 연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인 데다, 야당보다 3개월 먼저 후보를 선출해놓고 나면 관심에서 멀어져 민주당이 무난히 지는 구도가 만들어질 거라며 지도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11203229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