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어제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·대양주국장과 만나 역사 문제, 독도 영유권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국장은 독도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의 문제에 대한 우리 측의 엄중한 인식과 우려를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강제징용·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소개하고, 일본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두 시간 가까이 협의를 진행한 뒤 만찬을 함께하며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외교 당국의 대면 협의는 지난 4월 초 도쿄 회동 이후 2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20500124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