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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대 오른 송영길 리더십…與, 25일 ‘경선 연기’ 최종 결정

2021-06-2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오늘 뉴스는 대선 1차 격돌로 불붙은 민주당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<br> <br>대선 경선 일정을 두고 오늘 하루 종일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그만큼 치열했다는 거죠. <br> <br>원칙대로 9월 9일 전에 경선을 끝내자는 이재명 지사와, 전략상 국민의힘에 맞춰 11월로 미루자는 비이재명 진영이 맞섰는데요. <br><br>송영길 대표는 사흘 뒤인 25일 결론을 내리겠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국회 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[질문1] 방금 최고위원회의가 끝났는데, 또 결론을 못 냈다고요?<br><br>[리포트]<br>예.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오늘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지도부는 조금 전까지 한 시간 반 가량 회의를 열었지만 지도부 내에서도 원칙론과 연기론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또 미뤘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우선 대통령 선거 18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하게 돼 있는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경선기획단이 구체적 일정을 짜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180일안에서 일정을 짜본 뒤 어떤게 더 경쟁력이 있을지 따져보겠다는건데요. <br> <br>최종안은 오는 금요일에 최고위에 보고하고 일정을 따져본 뒤 연기 여부는 그 때 다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 그 전 의원총회에서도 찬반 대립이 치열했죠? <br> <br>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경선 일정을 놓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는데요. <br> <br>찬반 토론과 자유토론까지 모두 24명이 발언을 하며 3시간 넘게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습니다. <br><br>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측은 집단 면역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 쯤으로 미루자고 주장했고 <br> <br>이재명 지사 측은 원칙이 훼손되면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다며 맞섰습니다. <br> <br>[김종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"거의 뭐 80%의 의원들이 '상당한 사유가 있다' 지금 코로나 때문에 거의 정상적인 경선이 안되니 당무위가 조정을 해달라는 겁니다." <br> <br>[최인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연기가 불가피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축제 속에서 해야된다" <br> <br>[김남국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100미터 경기를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90미터 경기로 바꾸자 하면 거기에 대해 어떻게 해야지 경기 룰(규칙)을 바꿀 수 있을까요? <br> <br>[김병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"(후보 자체가) 얼마나 감동적이냐 이런 것들이 국민이 관심 있는 것이지 경선 날짜가 언제냐 저는 관심 없다고 봐요. <br> <br>민주당은 빠르면 내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도 최고위 결정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권재우 <br>영상편집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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