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보신 대로 민주당은 오늘도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늦춰질수록 이재명 대 비이재명, 진영 간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의지는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역시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봅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. <br> <br>[질문] 후보들 말하는 수위가 점점 세지던데요. 각 주자들 반응이 궁금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네,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도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유력 대선주자 간 입장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 여의도를 찾은 이재명 지사는 “노무현 대통령도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를 선택하는 게 이기는 길이라고 했다”며 <br> <br>대선 경선을 당헌대로 9월 초까지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경선 연기를 주장해 온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, 이광재 의원 등 대선주자 3명도 합동 토론회를 열고 압박에 나섰는데요. <br> <br>정 전 총리는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“비대면으로 경선을 하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에 지장이 있을 것"이라며 경선 일정 연기를 재차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반이재명계 의원들은 경선 일정 연기를 위한 당무위원회 개최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낙연 전 대표 측 관계자는 “경선 일정 연기를 논의할 별도의 당무위를 소집하기 위해 이미 서명을 모으고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최수연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