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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파일 논란 확산에 尹 "공작말라" 강경대응 선회

2021-06-22 0 Dailymotion

X파일 논란 확산에 尹 "공작말라" 강경대응 선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의도 안팎에선 이른바 '윤석열 X파일'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의 '대권 라이벌'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견제구를 던졌고,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던 윤 전 총장은 기조를 바꿔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X파일' 논란에 불을 붙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잇단 언론 인터뷰를 통해 'X파일'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6월 달에 만든 문건은 그냥 정치 여권에서 만든 것이다라고 이제 에둘러서 얘기를 들었고, 4월 달 문건은 (기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)라는 것은 저의 추측이고…"<br /><br />'X파일' 논란 속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과 배우자, 장모 관련 의혹의 소제목과 윤 전 총장의 성장 과정 등이 담긴 출처불명의 '윤석열 X파일'이라는 이름의 문건이 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의 '엄호 기조'와.<br /><br /> "내용이 부정확하거나 크게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여권의 '맹폭'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'대권 라이벌'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도 X파일을 봤다면서,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, 부당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을 해서 정면으로 돌파해야지…"<br /><br />'무대응'으로 일관하던 윤석열 전 총장은 온갖 억측이 난무하자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입장문에서 재판 중인 장모 사건과 관련해 누구나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검찰 재직 시 가족 사건에 일절 관여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X파일과 관련해서는 "국민 앞에 나서는데 거리낄 것이 없다"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출처불명의 괴문서로 정치공작을 하지 말고 진실이라면 내용과 근거를 공개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공기관과 여당이 개입해 작성했다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면서 여당의 공세를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이 강경대응으로 돌아선 데에는 초기에 논란을 끊고 가야 한다는 판단과 함께 "도덕성 검증은 이미 이뤄져 문제될 것이 없다"는 자신감이 깔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윤 전 총장은 예정대로 이달 말 또는 7월 초에 대선 출마선언을 할 계획 아래 공정, 법치 등의 키워드가 담긴 선언문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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