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이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난 불이 닷새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(22일) 오후 4시 10분쯤 쿠팡 물류센터에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축구장 15개 넓이의 지상 4층, 지하 2층 건물이 완전히 탔고, 물류센터 안에 있던 택배 상자 천620만 개도 전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피해 금액은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만간 건물 안전 정밀진단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보고 관계 당국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7일 새벽 5시 20분쯤 이천 쿠팡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전기적 요인 등으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았다고 판단해 인명 구조팀을 투입했지만, 다시 불이 확산하는 과정에서 구조대장 1명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[yangdh0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21856280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