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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파형보다 센 델타 변이 확산...대책은? / YTN

2021-06-22 17 Dailymotion

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다수는 영국 유래 '알파형'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보다 전파력이나 위험도가 높은 인도 유래 '델타형' 변이가 계속 늘고 있는 건데, 이형원 기자가 대책을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일주일 추가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6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15%를 분석한 건데,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변이 감염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변이인 '알파형'이 대부분이고, 인도 유래인 '델타형'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알파형보다 위험한 델타 변이가 해외 유입을 통해 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인도에서 들어온 재외국민 가운데 19명도 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델타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1.9% 수준이지만 해외유입의 경우 검출률은 37.0%로 높습니다. (영국 변이보다) 1.6배 정도 전파력이 높고, 입원율은 2.26배 정도 높은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정부는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에서 온 입국자에 시설 격리를 의무화하고, 세 번에 걸쳐 진단 검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고도 인도발 입국자가 격리 해제 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준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: 변이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고, 포괄적으로 접촉자 관리를 해서 추가 전파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상황이 이런데, 다른 출발지에서 인도를 경유해 오는 경우는 아예 강화된 기준조차 적용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변이주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서 검역은 철저히 해야 하지만, 신속하게 (변이) 검사를 해서 격리를 빨리하는 것 이외에는 n차 감염 확산을 늦출 방법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입국자 관리 강화와 함께 국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도 변이 확산을 막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델타 변이에 화이자는 88%, 아스트라제네카도 60% 남짓 예방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아동·청소년까지 백신 접종을 검토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데, 방역 당국은 국내 허가 사항과 해외 사례를 지켜본 뒤 대상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22210567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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