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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쿄는 우리가 접수' 떠오르는 코리안 Z세대 / YTN

2021-06-22 3 Dailymotion

한 달 뒤에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는 21세기에 태어난 이른바 'Z세대'들이 대거 출전합니다. <br /> <br />'유망주'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메달까지 바라보고 있는 당찬 막내들을 허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태환이 없는 도쿄 올림픽, 모든 기대는 우리나라 수영의 미래 18살 황선우에게 향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5초 92의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린 황선우. <br /> <br />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는 박태환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더니, 200m에서는 1분 44초대에 진입하며 올림픽 메달까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황선우는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를 넘어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선우 / 수영 국가대표 : 올림픽의 긴장감을 아직 안 느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부딪혀보고 다음 파리와 LA 올림픽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탁구 신동에서 유망주, 이제는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신유빈의 성장세도 놀랍습니다. <br /> <br />17살의 나이에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선발전 1위를 차지한 신유빈은 탁구 최연소 올림픽 출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외출, 외박도 없이 훈련에만 몰두한 지난 1년이었지만, 신유빈은 Z세대 특유의 밝은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신유빈 / 탁구 국가대표 : 외출 외박이 없으니까 주말에도 연습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고요, 쉬는 날에는 유튜브를 보거나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.] <br /> <br />가장 확실한 메달 후보 양궁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, 김제덕이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대표선발전의 좁은 관문을 당당히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고등학생 3인방 외에도, 2002년에 태어난 체조 도마의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01년생인 사격 추가은 역시 자신보다 22살이 많은 '사격 황제' 진종오와 함께 10m 공기권총 혼성 종목에서 메달을 정조준합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6230451268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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