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급등하며 오늘(23일) 최대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주말 영향이 사라진데다 가족과 지인 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. <br /> 김지영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다음 달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 자정부터 밤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616명으로, 오늘 발표될 총 확진자 수는 최대 700명 안팎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지난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며 3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, 오늘 확진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면 744명을 기록한 지난 5일 이후 18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서게 됩니다. <br /><br />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·휴일 효과가 사라지고,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크고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