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 들어 3백 명대에 머물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을 고비로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,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신규 환자 수도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다시 6백 명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4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같은 시간에 395명이었고, 또 그 전날이 350명 정도였으니까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주 초반에 주춤했던 환자가 수요일을 고비로 급증하는 건 최근의 일반적 현상이긴 합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605명 해외 유입 사례가 40명으로 해외 유입 환자가 이번 주 내내 4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228명, 경기 180명, 인천 26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4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을 보면 대전 57명 강원 1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은 30%에 조금 못미칩니다. <br /> <br />1차는 30,346명 2차 123,415명으로 1차 백신 접종률 29.4% 입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면서 신규 환자 급증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상황을 보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백 명대 중반으로 적잖고, 특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명 가운데 한 명 꼴이 넘어 걱정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많다는 건 여전히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라면서 <br /> <br />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모임과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30942025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