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물량 부족으로 접종이 미뤄진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(23일)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대상자는 60∼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2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다음 달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접종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아침 8시 반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아침부터 100명 넘는 사람이 몰려 코로나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에만 712명이 백신 접종을 받게 되는데, 이 중 85% 넘는 사람이 백신 2차 접종을 받는 75살 이상 어르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,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사전 예약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60살에서 74살 사이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가운데,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약 20만 명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 예약은 1339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,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예약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 사이에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도 오는 26일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도 계속 접종하고 있는 가운데, <br /> <br />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추가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상반기 배정 물량 700만 회분 가운데 635만 회분 도입이 완료된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나머지 65만 회분도 이달 중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반기 대규모 접종에 앞서 6월 말부터는 3주간 주말 휴무, 교육휴가 등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재정비도 이루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그간 쉼 없이 일했던 보건 의료진에게 휴식을 주고 하반기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YTN 김철희[kchee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30945281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