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학개미 영향 작년 대미 금융투자 사상 최대 급증<br /><br />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'서학개미'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금융투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준비자산을 뺀 국내 거주자들의 대외투자 잔액은 1조5,19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,072억 달러 불어났습니다.<br /><br />대외투자 잔액과 증가 폭은 모두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대미 투자가 5,34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1년간 증가액도 1,148억 달러에 달해 잔액과 증가 폭 모두 사상 최대치였습니다.<br /><br />한은은 "대미 투자액 증가는 주가 상승과 증권 투자 확대의 영향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