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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첫 성인 '다기관 염증증후군'...코로나19 감염 수주 뒤 발생 / YTN

2021-06-23 8 Dailymotion

코로나19에 걸린 뒤 나타나는 다기관 염증증후군이 소아·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발생한 사실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성인이 걸린 건 국내에서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해당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나았다가 한 달 뒤에 발열과 복통이 나타나 응급치료까지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고, 국내에서도 10대 초반 아이들한테서만 발생했던 이른바 어린이 괴질이 국내 성인에게서도 발생한 사실이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산병원은 지난 4월 말, 코로나19 감염됐던 38살 남성 환자를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례는 아산병원 김민재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연구논문으로 보고하면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재 /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: 코로나19를 앓고 난 후 어떤 시기에 생긴다, 그 병력이 중요하고, 검사 결과들을 종합해 보니까 그것(다기관 염증증후군)으로 결론을 내리는 거지 한 가지 클루(증거)를 잡기가 쉽지 않아요.] <br /> <br />해당 환자는 3월 중순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으나 가볍게 앓고 별다른 합병증 없이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 달이 지난 4월 말 갑자기 심한 복통과 발열이 계속돼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환자는 숨이 차서 누워서는 숨을 쉴 수 없는 상태였으며, 의료진은 심부전과 같은 임상 증상 등에 근거해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복통이니까 소화기 질환이 생긴 거고 그다음에 호흡곤란은 심근염.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. 그리고 호흡곤란도 물론 같이 오실 수 있고.] <br /> <br />다행히 환자는 면역글로불린과 스테로이드 치료 등을 받고 증상이 호전돼 입원 13일째인 5월 초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기관 염증증후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수 주 뒤 발열과 발진, 다발성 장기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소아 청소년한테서 주로 나타나고, 성인 발생 빈도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성인에게 나타날 경우 1/3 정도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1/5은 쇼크가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이후 한 달 전후로 복통이나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31807253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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