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일보가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가 묘사된 일러스트를 쓴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20년 넘게 신문에 몸담아 기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분노와 수치를 느낀다며 기본을 망각했고 금도를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동근 전 최고위원은 1등을 자처하는 신문사에서 이런 무도한 행위를 버젓이 행한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고, 고민정 의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SNS에 박성민 전 최고위원의 청와대 입성에 대해 '쩜오급'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한 것을 두고 이른바 '텐프로'에 못 미치는 유흥업소를 말하는 은어라며 청년비서관에게, 여성에게 할 수 없는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31751513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