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이대로 더 못 버틴다"…코로나 의료인력 확충 촉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 1년 5개월이 넘었지만, 현장 의료진의 열악한 처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죠.<br /><br />그러자 공공병원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정부의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적극적인 행동으로 화답할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간호사와 의료기사,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흰색 방호복을 입고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.<br /><br />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코로나 현장 의료진 지원책을 촉구하며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 "현장 인력 문제 즉각 해결하라!"<br /><br />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인들은 정부에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며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확진자 치료와 돌봄의 최일선인 공공병원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.<br /><br />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나 시설, 보호 물품 구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가 벌써 2년째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소진, 탈진에 이어 사직, 이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 노동자의 안전이 환자의 안전입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의료인력 확충, 무면허 불법 의료 근절, 공공의료 확충, 교대근무제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보건복지부도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열악한 처우라든지 심리적인 사항, 노동 강도에 대해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집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의료진 처우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9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데, 협의를 통해 입장차를 좁혀 나갈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