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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문제에 김부겸 "수렁에 빠졌다…방법 있으면 훔치고 싶다"

2021-06-23 1 Dailymotion

23일 열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의 주된 테마는 부동산 가격 폭등과 청년 일자리 문제, 정부의 탈 원전 정책, 가상화폐(암호 화폐) 광풍 등이었다. <br />   <br />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“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(원전)이 버려지는 것은 문제”라고 따졌다. <br />   <br /> 이에 김 총리는 “마치 탈원전 탓에 원전이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건 과도한 선동”이라고 반박했다. 이어 “원전은 앞으로 60년간 우리 에너지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. 설계수명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도 봐야 한다”고 덧붙였다. “원전을 지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틀렸던 것이냐”(김영식 국민의힘 의원)는 질문엔 “상황·시대가 바뀌었다”고 답했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한 여야의 연이은 공세에 김 총리가 “방법이 있다면 훔쳐오고 싶은 심정”이라고 토로하는 장면도 나왔다. <br />   <br /> ▶신정훈 민주당 의원=“부동산 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.” <br /> ▶김 총리=“방법이 있다면, 정책을 어디서 훔쳐서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다. 모두가 이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.” <br /> ▶신 의원=“방법을 말하겠다. 부동산 백지 신탁제도다.” <br /> ▶김 총리=“이게 부동산으로 이익을 취하는 게 사회적으로 힘들다는 신호가 된다면 검토해볼 만하다.” <br />   <br /> 코로나 19 피해 관련 자영업자·소상공인 손실보상 범위(소급 여부 및 보상금 정산방법 등)와 관련해 김 총리는 “개별 업소별로 정산하다 보면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 보상이 몇억원씩 될 텐데 국민이 납득하겠나”라며 “업소별로 정산하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8941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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