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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이드암' 전성시대...국제 경쟁력도 인정 / YTN

2021-06-24 19 Dailymotion

올 시즌 KBO 리그에서 이른바 옆구리 투수, 사이드암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팀 내 에이스 역할 뿐 아니라 국가대표로도 대거 발탁되며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퀄리티 스타트 제조기' kt 고영표가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칩니다. <br /> <br />"스윙, 스윙, 삼진아웃! <br /> <br />최근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고영표는 KIA 선발 임기영과 멋진 사이드암 투수전을 펼치며 팬들에게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영표, 한현희와 함께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두산 최원준은 13경기 7승, 규정 이닝 선수 중 유일한 무패. <br /> <br />평균자책점은 국내 투수 중 1위로, <br /> <br />출루허용률이 가장 낮은 고영표와 함께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원준 / 두산 투수 : 평균자책점이 더 욕심이 납니다. 승수는 제가 나갔을 때 저희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.] <br /> <br />스타일 특성상 공의 좌우 변화가 심하고, 오버스로에 비해 만날 기회가 적어 타자 입장에서는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사이드암. <br /> <br />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올 시즌 활약상과 함께 메달 전선에서 만날 중남미 팀들이 사이드암에 약한 점까지 고려해 모두 3명을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문 / 올림픽 대표팀 감독 : 사이드암 투수들이 (KBO리그) 나가서 자기 역할을 잘했습니다. 꾸준하게. 이닝이터도 해주고.] <br /> <br />지난 2015년 한현희 등 4명이 선발 10승을 올리며 반짝했지만, 정통파 투수들에 밀려 불펜 전문으로 치부되곤 했던 이른바 옆구리 투수들. <br /> <br />KBO리그 각종 순위 점령에 이어 국제무대 활약까지 예고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6250033472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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