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 원주민 아동 기숙학교 터에서 유해 751구 또 발견<br /><br />캐나다 원주민 탄압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재조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남서부 새스캐처원주의 옛 원주민 기숙학교 터에서 아동 등 유해 75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아동 유해 215구가 발굴됐습니다.<br /><br />원주민 기숙학교는 원주민 아동이 강제 수용돼 백인 동화 교육을 받았던 곳으로, 1880년대부터 100여 년간 130여 곳이 운영됐습니다.<br /><br />원주민 아동 15만 명이 수용됐고, 이들 중 1만 명가량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캐나다 정부는 진실화해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6년간 조사를 벌여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