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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역대급' 檢 중간간부 인사...'권력사건' 수사팀장들도 교체 / YTN

2021-06-25 3 Dailymotion

검찰 차장·부장급 중간간부 652명 인사 단행 <br />전체 대상의 90% 이상 인사…조직 개편과 맞물려 <br />주요 권력사건 수사 이끈 중간간부 전면 교체 <br />박범계 참모진 등 주요 요직에 대거 발탁<br /><br /> <br />법무부가 전체 대상의 90% 이상이 자리를 옮기는 대대적인 규모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권력사건 수사를 이끌던 간부들도 모두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나름 공정과 균형을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선 검찰청의 수사 지휘선상에 있는 차장·부장급 중간간부, 652명에 대한 승진·전보 인사가 단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대상의 90% 이상이 자리를 옮기는, 역대 최대 규모 인사입니다. <br /> <br />대폭의 검찰조직 개편과 맞물리면서 규모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검찰 개혁과 조직 안정의 조화를 둔 인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요 권력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중간 간부들의 전면적인 교체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팀을 이끌어온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은 대구지검 형사2부장으로,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팀을 이끈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은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으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발 기획사정 의혹을 수사해온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보직이 바뀝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박범계 장관의 참모진 등은 대거 약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는 박범계 장관의 입 역할을 맡았던 박철우 법무부 대변인과,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했던 김태훈 법무부 검찰과장 등이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사실상 영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른바 '윤석열 사단'으로 분류된 인사들은 직접수사를 담당하는 지검이 아닌 고검으로 대부분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정용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은 중앙지검에 남아 반부패1부장으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은 주요 권력사건 수사 간부 교체와 관련해 수사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후임자가 연속성을 갖고 갈 것이라면서 과대하게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성향에 따라 자리가 갈렸다는 지적에는 나름 조화와 공정, 균형을 고려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51802579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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