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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秋? 尹에 쫓겨난 사람” 유인태의 일갈

2021-06-2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6월 25일 (금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, 이두아 변호사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미스터 쓴소리로도 잘 알려져 있긴 한데. 이번 작심비판 꽤 수위가 있습니다, 이현종 위원님. 윤 전 총장에게 빛을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. 완패하다시피 하더니 사실상 쫓겨난 사람 아니냐. 성찰하고 자숙하고 지내야지. 이거 어떻게 받아들입니까. <br><br>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유인태 전 총장 같은 경우는 제가 정치권에서 그나마 몇 분 안 되는 판을 읽는 그런 능력 있는 분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. 지금 여권에서 전략가가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. 타깃 포인트가 결국 야권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윤 전 총장의 출마 명분을 주지 않는 것. 그게 제일 첫 번째 전략일 겁니다. 윤 전 총장이 왜 국민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까. 결국 추미애 전 장관과 갈등 속에서 법치 파괴라든지, 헌법수호라든지, 공정이라든지 이런 문제 때문에 사실 국민들이 지지가 높잖아요. <br><br>그러면 이 명분을 하나하나 없애면 유윤 전 총장의 인기가 떨어지겠죠.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. 추미애 전 장관은 무대에서 사라져야 돼요. 추 전 장관이 계속 나오는 이상 왜냐하면 추 전 장관하면 윤 전 총장. 이게 항상 대립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고 본인도 꿩 잡는 매가 되겠다며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. 그러면 추미애 전 장관이 계속적으로 활동하는 상황이 되면 결국 생각나는 건 윤 전 총장이 생각나게 되어 있습니다. 박범계 장관이 저렇게 계속 인사를 하면 ‘윤 전 총장이 나올만하구나’라는 여론이 형성되게 돼 있어요. <br><br>저는 참 이해가 안 되는 게 여당이 제대로 대권 전략을 짠다면 이 두 분의 역할을 현저히 줄이고 이 두 분을 언론에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상당히 여당한테는 좋은 전략인데. 반대로 지금 이 두 분의 역할이 계속적으로 부각이 되고 있다는 건 저는 참 이해가 안 됩니다. 솔직히 제가 만나는 많은 여당의 전략가들은 굉장히 곤혹스러워합니다. (추윤 갈등이 다시 불거지니까?) 그렇죠. 여당 입장에서 보면 이 이슈가 나오지 않고 여당이 추구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이슈들. 뭔가 방역의 완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좋은 이슈들 있지 않습니까. <br><br>그게 부각돼야 하는데 문제는 자꾸 이재명 지사나 여권의 대권 후보 경쟁이 부각되지 않고 계속 추윤, 박범계윤 이게 부각이 되어버리면 선거 전략에서는 굉장히 안 좋은 전략이거든요. 그래서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그 이야기를 하신 겁니다. 지금 왜 자꾸 나와서 자꾸 저 사람한테 빛을 비추냐. 그걸 왜 이쪽에서 비추냐. 제발 불 좀 꺼라.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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