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권도전 선언을 나흘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수십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10여 개 분과로 나눠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경제와 외교안보 분과가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윤 전 총장은 미·중 갈등 속 우리나라의 전략에 대해 집중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0여 개 분과로 구성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자문그룹에는 전문가와 교수 수십 명이 포진해있습니다.<br /><br /> 이중 경제와 외교안보 분과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검찰에만 몸담았던 윤 전 총장이 이 두 분야가 자신의 약점이라 판단하고 관련 인사를 집중 초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<br /> 외교안보 분과 한 전문가는 MBN과의 통화에서 "윤 전 총장이 미·중 갈등과 반도체 전쟁 속 우리나라의 역할과 한일 관계 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캠프에서 정책 총괄을 맡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자문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