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600억원대 조세포탈'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 기소<br /><br />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 코린도 그룹의 승은호 회장이 수백억 원대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탈세 범죄 전담인 형사13부는 승 회장을 600억 원대 조세 포탈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승 회장은 조세회피처의 페이퍼컴퍼니 여러 곳을 통해 회사 주식을 거래하며 양도소득세 236억 원을 포탈하고, 해외이자 소득이나 근로 소득 등 종합소득세 340억 원 가량도 포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4년 검찰에 고발된 승 회장은 지난해 10월 귀국했으며 이후 검찰 조사가 재개돼 기소에 이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