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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도 오르고 습도 높아지고...'식중독' 빨간불 / YTN

2021-06-25 2 Dailymotion

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장마를 앞두고 습도까지 치솟으면서 여름철 불청객 '식중독'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월 말이 되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로 인해 10명 중 5명 이상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'75' 이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기온에 잦은 소나기와 비로 높아진 습도가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덥긴 하지만 습도는 낮았던 '불볕더위'에서 습도까지 높아 더 견디기 힘든 '무더위'가 본격화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씨에는 식중독 위험이 급증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지수를 보면 6월 하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이 '경고'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, 충남 등 일부 내륙은 한 단계 더 높은 '위험'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,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습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식중독에 '빨간 불'이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재민 / 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교수 :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균이 더 번식하기 쉽고 음식이 더 상하기 쉽습니다. 특히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식중독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. 구토나 설사를 하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유통기한을 꼼꼼히 챙겨 신선한 재료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음식 재료는 되도록 냉장보관을 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'아이스박스'에 보관하더라도 보관시간을 최소로 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칼, 도마 등의 조리기구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, 세균 감염의 매개체가 되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6260407337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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