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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홍대 모임'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70여 명...경기 학원 5곳에 번져 / YTN

2021-06-26 9 Dailymotion

홍대 음식점에서 모인 원어민 강사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번져 누적 확진자가 70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지역에서도 학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음식점 지인 모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홍대 클럽거리로 유명한 거리 주변 음식점 앞인데요. <br /> <br />경기지역 어학원에서 일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이곳에서 지난 19일 만난 뒤 집단 감염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파악된 숫자만 7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 어학원에 다니는 원어민 강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, 접촉한 다른 강사들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분당구 어학원에서는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곳 학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등원을 중단하기로 했는데, 교직원과 원생에 대한 검사는 모두 끝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에서 학원 원생 마스크 착용이 잘 이뤄지지 않고, 식사를 함께 했던 것이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어민 강사 모임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다른 경기도 지역 학원들로도 번진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 어학원을 포함해 경기 지역 5개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 모임 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양시 어학원에서는 원어민 강사 2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누적 확진자가 19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대부분 어학원을 다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인데, 학교와 유치원에서 전수검사가 진행된 만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수강생들이 다니는 학교 전체와 일부 학년이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정부와 부천에서도 학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의정부시에서는 두 개 어학원에서 감염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각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모임에 참석해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누적 확진자만 12명에 이르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부천시 어학원에서도 원어민 강사가 최초 확진된 뒤, 다른 강사 1명과 학생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61002483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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