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가능성 열려있다"…정부, 北정세 주시하며 반전 고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목표로 두고, 관련한 준비를 이어가겠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일단,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 담화에 대한 분석을 마쳤고, 북한의 이후 동향을 주시하며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선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대한민국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.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북한의 잇단 대화제안 일축에도 정부는 소통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여정 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의 담화를 비롯한 북한의 정세를 보면 북측이 아예 소통 가능성을 닫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정부는 북한의 두 담화에서 과거에 쓰던 거친 표현이 배제됐고, 극단적인 행동을 암시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북한이 6·25전쟁 71주년을 조용히 보내며, 반미 군중 집회를 열지 않았단 점도 정세 평가에 반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6월 25일마다 개최했던 반미 군중 집회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 예단할 수는 없지만 큰 흐름은 천천히 변화하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다만, 대화의 교착상태가 계속되면 다시 긴장 국면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, 관련 대책에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방식과 규모 등을 놓고 한미 군 당국이 협의를 진행 중인데,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