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델타변이 확산 속 해외유입 급증…나흘째 600명대

2021-06-26 3 Dailymotion

델타변이 확산 속 해외유입 급증…나흘째 6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6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전파력이 센 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11개월 만에 가장 많았는데요.<br /><br />국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68명입니다.<br /><br />나흘 연속 600명대로, 400~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지난주보다도 확산세가 뚜렷하게 커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611명, 해외유입이 57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발생 확진자는 75%가 수도권에 집중됐는데, 한 어학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성남과 부천, 의정부와 고양의 어린이 영어학원과 관련해 강사와 원생 등이 하루 사이 41명 추가 감염돼 오늘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5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눈에 띄게 늘어난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걱정입니다.<br /><br />어제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57명은 지난해 7월 25일 86명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크게 늘자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델타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4만6,000여 명으로 현재까지 1차 접종자는 모두 1,526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인구 대비 접종률은 29.7%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말부터나 백신 접종이 본격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사실상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가 방역의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국은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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