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당국이 다음 달 1일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잠시 후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조금 전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은 2단계,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하는 브리핑이 잠시 뒤 시작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은 잠시 뒤인 오후 4시 40분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조금 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서 수도권은 2단계, 나머지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도권은 2주간 사적 모임은 6명까지, 집회는 50인 미만으로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이외 지역도 1단계지만 2주간 이행 기간은 지역 상황에 맞춰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는 2주간 6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광주에서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해 확진자 발생하면 3주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종교시설에서의 소모임과 식사 합숙이 2주 동안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2주간의 이행 기간과 별도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데요. <br /> <br />1단계 지역에서는 인원제한 없이 모임을 할 수 있고,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집니다. <br /> <br />2단계 지역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지고 또 식당과 카페,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닷새째 6백 명대를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54명 줄었지만 닷새 연속 6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일요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 여파로 크게 주는 경향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지난 5월 16일 610명 이후 6주 만에 6백 명대를 나타냈고,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해도 2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0명, 해외 유입 사례가 4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242명, 경기 171명, 인천 24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437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이외 지역은 충남이 23명, 대전 15명, 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71550357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