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선을 8개월 앞두고, 이재명 윤석열 등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이 이번 주 사실상 출사표를 던집니다.<br /> 대선 출마가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도 내일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 <br /> 내년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8개월가량 앞두고, 유력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경선 연기 논란을 잠재운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30일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 현재 출마 장소와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,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극복이 일단 숙제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재명 / 경기지사 (지난 22일)<br />- "박스권이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못 올라가기도 하지만, 안 떨어지기도 한다는 점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 이에 앞선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윤봉길 기념관에서 정치 참여선언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국민의힘 입당에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