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저녁 서울과 경기 지역 일대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서울 불광천 일부가 범람하면서 산책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요일 저녁 6시 반쯤, <br /> <br />서울 상암동 일대에 굵은 빗줄기가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행인들이 비를 맞으며 급히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도심에 있는 개천에서도 산책로에 물이 범람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공원에 있는 다리 안전펜스 위로 비닐과 잡초가 어지럽게 걸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위가 상승하면서 구청 직원들도 투입돼 보행로 통행 제한 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훈 / 서울 마포구청 치수과 : 수방 근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다니시는 분들 저희가 밖으로 나가시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청계천 주변 황학교 등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저녁 7시쯤부터 8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노원구 등 동북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, <br /> <br />경기도에서는 고양과 의왕 등 네 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밤 9시쯤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와 충청지역에서 출근 시간대도 소나기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80217469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