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이런 수치는 휴일인 어제 검사자 수가 적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가 완화된 거리 두기를 적용하는 첫 주인만큼, 시행을 앞둔 방역 당국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백 명을 조금 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01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자 수가 적은 '휴일 효과'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엿새 동안 하루 신규 환자가 6백 명 대를 기록했고, 특히 어제 같은 시간의 신규 환자가 614명이었으니까 눈에 띄는 변화임에는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2명이고요 해외 유입 사례가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먼저 수도권 환자만 366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179명, 경기 157명 인천 30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는 부산 37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울산 7명 대전 7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의 영향으로 백신 접종자도 많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자는 6명 2차 740명으로 1차 백신 접종률 29.8%입니다. <br /> <br />예정대로 이번 목요일부터는 새로운 '사회적 거리 두기'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보다는 자율이 더욱 강조되면서 개인의 이동과 접촉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들어 '델타형'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고요. <br /> <br />뭣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도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방역 당국은 오늘 50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음에도 이번 주를 또 다른 유행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을 거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80944465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