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반기까지 계획했던 백신 1차 접종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, 방역 당국은 2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살 미만인 경찰·소방을 비롯한 사회필수인력 등 11만 명에 대해선 사흘 동안 추가 사전예약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그곳 접종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선 한 시간 전인 아침 8시 반부터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인데도 백신을 맞으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벌써 100명 넘는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이 2차 접종을 받기 위해 찾아온 75살 이상 어르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 센터에서는 630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이 가운데 2차 접종 대상은 59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 대상자 40여 명 중에는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개인 사정으로 예약 당일 오지 못했던 3명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예방접종센터는 본격적으로 2차 접종 일정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상반기 1차 접종자는 목표치였던 천300만 명을 훌쩍 넘긴 천500만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3분기 대규모 접종은 7월 하순부터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7월 중순까지는 '재정비 기간'을 두고 3분기 접종 일정 준비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에 보건소 직원들과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휴가 등 별도 재충전 시간도 보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3분기부터는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만큼, 접종 교육도 실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30살 미만 백신 접종 추가 사전예약도 시작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30살 미만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정해진 기간에 사전예약을 미처 못 했거나, 명단에서 빠져 접종받지 못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모레인 3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다시 발표한 명단에서도 누락된 대상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새로 사전예약한 대상자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, <br /> <br />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1차 접종, 다음 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2차 접종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5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80950284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