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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…尹 내일 출사표·최재형 사의

2021-06-28 1 Dailymotion

與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…尹 내일 출사표·최재형 사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3월 대선을 향한 정치권의 '슈퍼위크'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먼저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사흘간 대선 경선 후보 예비후보 등록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여야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슈퍼위크'의 첫날, 민주당은 예비후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최소 9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가장 먼저 최문순 강원지사가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, 추미애 전 장관, 박용진 의원 등 6명이 출마 선언을 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수요일 예비후보 등록 뒤 목요일에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.<br /><br />이 지사는 영상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데, 세몰이보다는 메시지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는 7월 5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11일 예비 경선에서 걸러진 6명이 9월 5일 본경선 때까지 경쟁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여권 1위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경제정책을 공동 발표하는 자리에서, 예비경선 전인 7월 5일까지 단일화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"먼저 둘이 하나가 되고,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겠다"며 "승리의 드라마는 지금부터 시작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규칙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민주당 경선기획단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장은 "당헌·당규를 바꾸지 않는 한도에서 경선을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"고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한동안 경선 룰을 둘러싼 후보들의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엔 야권 상황 알아볼까요?<br /><br />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오전 사의를 표했고,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일단 야권의 시선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출마 선언 자리에선 자신의 비전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'X파일'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은 그간 측근을 통해 전언 정치를 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,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공개 행보를 늘리며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라서게 됩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과 함께 '장외주자'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아침 사의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원장은 "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"면서도 정치에 입문하는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야권 주자 중 주목을 받는 인물들이 이렇게 '링 밖'에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사실상 개방형 플랫폼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오늘 "당 안에 있는 잠재후보군은 당 밖 후보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 메시지는 자제해달라"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윤석열 전 총장의 도덕성 검증을 주장해온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대선을 앞둔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 복당 신청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법사위원장 등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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