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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노조 "'갑질' 임원 더 있어...경영진이 묵인" / YTN

2021-06-28 5 Dailymotion

지난달 일어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, 노동조합이 '회사가 방조한 타살'이라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 노조 '공동성명'은 오늘(28일)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노동자 A 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최종 진상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A 씨의 동료 등 60여 명을 심층 면접한 결과, 이미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외에 다른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임원은 다른 동료에게도 폭언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을 일삼아 수차례 문제가 제기됐지만,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 등 경영진이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 씨는 지난 25일 사의를 표명했지만, 노조는 최 씨가 다른 계열사에서 여전히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'꼬리 자르기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, 경영진을 형사 고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81349504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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