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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눈앞으로 성큼…마지막 힘 쏟아내는 태극전사

2021-06-28 1 Dailymotion

올림픽 눈앞으로 성큼…마지막 힘 쏟아내는 태극전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올림픽 개막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에 방사능까지 걱정거리가 한둘이 아니지만, 선수들은 다음 달 올림픽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천에서 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화이팅. 화이팅!"<br /><br />혼자 양궁장이 떠나가라 화이팅을 외친 고교 궁사 김제덕.<br /><br />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는 5명의 선배 사이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목청껏 소리치는 모습에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남자양궁 역대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노리는 2004년생 김제덕은 남자양궁 대표팀 비장의 무기입니다.<br /><br /> "제가 화이팅을 외치고 싶어서 외쳤습니다. 좀 더 자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크게 화이팅 크게 외치는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1979년생으로 우리 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참인 진종오에게 도쿄올림픽은 5번째 무대입니다.<br /><br />도쿄에서는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데, 사격 황제의 시선은 도쿄를 넘어 3년 뒤 파리올림픽까지 향합니다.<br /><br />현지 적응을 위해 일본 노래가 흘러나오는 사격장에서 훈련을 마친 베테랑 총잡이는 올림픽 준비를 즐기면서도 4연패에 대한 부담 만큼은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도 총을 잡으면 설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.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는데 그런(올림픽 4연패) 타이틀이 제 경기를 망칠 거 같아요."<br /><br />올림픽 출전권 경쟁 마감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29개 종목 226명의 태극 전사가 도쿄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7개의 금메달로 종합 10위 진입이 목표입니다.<br /><br />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서도 묵묵히 5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했던 선수들은 마지막 힘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천에서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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