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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공산당 100세 잔치 임박…북한 대표단 참가할까

2021-06-28 0 Dailymotion

중국공산당 100세 잔치 임박…북한 대표단 참가할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는 1일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입니다.<br /><br />중국은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 계획인데, 북한이 예전처럼 고위급 대표단을 보낼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최근 양국이 어느 때보다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지만, 코로나19가 변수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국공산당 100번째 생일인 7월 1일을 앞두고 중국 전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"과거에도 특별한 기념일 계기에는 상호 고위대표단을 교류하는 등의 동향이 있었기 때문에 (이번에도)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북한은 2015년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당시 노동당 정치국 위원이었던 최룡해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은 그 어떤 기념일보다 훨씬 더 중요한 날인 만큼 북한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급 대표단을 보낼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북한이 실제로 중국에 대표단을 보낼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 "(북·중) 국경봉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도 인사 교류 등을 진행하는데 주요한 고려 요인이 될 것으로…"<br /><br />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엄격한 방역 조치로 올해 2월에 주중 대사직에서 물러난 지재룡이 아직도 귀국하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북한이 대표단을 보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로서는 리룡남 주중 대사가 중국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.<br /><br />다만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축전을 보내는 등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양국 밀월을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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