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로 여행도 갈 수 없는 요즘 대한민국의 명소를 보여주는 영화들이 있습니다.<br />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.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'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'로 기네스북에 오른 진옥은 제주에서도 이름난 해녀입니다.<br /><br /> 서울에서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은 진옥의 마음을 얻기 위해 주변을 맴돕니다.<br /><br /> 영화 '빛나는 순간'은 성산일출봉, 원시림 등 대자연의 장관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의 방언 연기도 지역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.<br /><br />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가수 물결은 무작정 떠난 안동에서 영화감독 바람을 만납니다.<br /><br />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이 오랜만에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선보입니다.<br /><br /> 영화 '아이윌 송'은 게스트하우스로 등장하는 고택부터 돌담이 줄지어 있는 조탑리 골목길, 동화작가 권정생 생가, 안동호 선상수상길과 월영교가 눈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