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5백 명대 초반에 그쳤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백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휴일 효과'가 사라지고 검사자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환자수가 적지 않게 늘면서 새 거리 두기 적용을 눈앞에 둔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환자 수가 늘기는 했지만 어제에 이어 이틀째 5백 명대를 기록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95명입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대로 어제에 이어 이틀째 5백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가 501명이었으니까 하루 새 신규 환자가 백 명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가 월요일이라 평소의 검사자 수를 회복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60명이고요 해외 유입 사례가 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먼저 수도권 환자가 4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201명, 경기 22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는 대전 25명 울산 13명 충남 11명 경남 13명 등 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도 다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만2천여 명 2차는 11만2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 1차 접종률 29.8%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적잖게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거리 두기 시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 역시 조금 전 중대본회의를 시작하면서 <br /> <br />새 거리 두기에선 감염 확산의 위험성도 커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새 거리 두기에선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의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,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게 될 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총리는 '자율을 확대하더라도 책임이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 역시 코로나 재확산의 예외가 될 수 없다'면서, <br /> <br />위기의식과 책임감으로 방역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90949452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