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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 주점 발 확진 162명...고양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/ YTN

2021-06-29 3 Dailymotion

서울 홍대 주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규모가 16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에서는 노래방과 유흥주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, 일부 지자체가 노래방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일부터는 유흥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는데, 또 다른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서울 홍대 주점 발 집단 감염 확산 세가 계속되고 있다고요?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곳 홍대 근처 주점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, 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62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, 첫 확진자를 비롯한 경기 지역 원어민 강사 6명이 홍대 주점에서 모임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 6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각자 근무하는 경기 성남·고양·부천·의정부 학원 등 6곳에 그대로 출근하면서 이곳으로도 감염이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 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에 달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학원 수강생과 동료 강사를 중심으로 번지던 감염이 지인과 가족으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당시 모임이 예정돼 있었는지, 아니면 우연히 현장에서 만났는지 조사하고 있는데, 이에 따라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주점을 찾은 일반 방문자들 사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원어민 강사 모임이 있었던 19일, 해당 주점에 있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주점은 대화가 힘들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고 술을 마시는 곳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곳이 밀접·밀폐·밀집의 이른바 3밀 환경에 해당한다면서, 마스크 착용이 미흡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 확산이 빠른 편이라 '델타 변이' 바이러스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번 주 안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경기 고양시에서는 노래방 13곳에서 업주와 직원, 도우미 등 최소 41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시는 술을 파는 노래방뿐 아니라,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경기 수원시 주점 관련 확진자가 어제 2명이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91614007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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