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학창 시절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여자 배구 이재영·이다영 자매가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지 넉 달 만에 복귀 움직임이 보이자 쌍둥이 자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피해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쌍둥이 자매의 복귀는 가능한 걸까요.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. 이재영, 이다영 자매. 학폭 논란으로 국민적인 지탄을 받았는데요. 최근에 복귀 움직임이 있었잖아요. 어떻게 된 일입니까? 좀 쉽게 설명해 주세요. <br /> <br />[최동호] <br />기억을 잠시 지난 2월로 되돌려보겠습니다. 지난 2월에 학교폭력이 폭로가 되면서 두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. 불과 4개월 지났죠. 4개월 후인 지금 소속팀인 흥국생명이 두 선수의 선수 등록을 추진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선수 등록의 의미가 팬들이 보기에는 코트 복귀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. 실제로 이다영 선수는 그리스의 파오코데살로니라는 팀이 있거든요. 이 팀하고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 팀의 홈페이지에 소속 선수로 이다영 선수가 올라가 있다가 나중에 삭제가 됐거든요. 이런 근거로 보면 팬들의 의심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. <br /> <br /> <br />선수 등록 마감시한이 내일까지잖아요. 그러면 흥국생명 측에서 어떤 절차를 밟으려고. 언론사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. 어떤 절차를 밟으려고 했던 겁니까? <br /> <br />[최동호] <br />지난 22일에 코보 그러니까 한국배구연맹 이사회가 있었거든요. 이 자리에서 흥국생명의 단장이 선수등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이다영 선수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배구협회가 발급하는 이적 동의서가 필요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배구협회가 우리는 못해 주겠다고 했는데 이사회에서 왜 배구협회가 우리 구단이 소속 선수를 진출시키려고 하는데 왜 이적 동의서를 왜 발급 못하느냐는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시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이것을 보면 흥국생명이 이 두 선수의 선수 등록 이후에 복귀를 추진하는 것은 분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6291721397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