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새 거리두기를 이틀 앞두고 있지만, 델타 변이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잇따라 수도권은 다음 달 중순까지 특별방역점검을 합니다. <br /> 정부는 실외 마스크를 벗게 해주겠다던 약속을 철회할 가능성을 밝혔고,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추가 접종물량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강재묵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마포구 소재 술집 두 곳에서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경기도 성남 어학원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이곳에 들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델타 변이 감염 확산 사례인지 검사 중입니다. <br /><br />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5명으로 월요일 기준 25주 만에 최대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월요일보다는 2백 명가량 급증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강재묵 / 기자<br />- "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졌습니다."<br /><br />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새 거리두기 시행도 차질이 우려됩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