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저임금 줄다리기 본격화…1만800원 vs 8,720원<br /><br />최저임금위원회의 제6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8,720원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올해 최저임금과 같은 금액으로,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한 셈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근로자 위원들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약 24% 높은 1만 8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출한 최초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, 올해도 격차가 큰 만큼 심의에는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도 기존처럼 전 업종에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