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비전 없고 정책은 부실"…尹 때리기 나선 與주자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여야의 대권 시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은 속속 대선 경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'윤석열 집중 견제'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 둘째 날,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·이광재·김두관 의원, 양승조 충남지사가 등록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최문순 강원지사의 출판기념회에서 한자리에 모인 여권 주자들,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국정 비전이 뭔지가 드러나지 않은 선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대안이 없이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해서 하려고 하는 정치는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."<br /><br /> "임기 보장된 자리를 정치적 목적으로 대선 직행을 하면서 사표를 내고 오로지 정부 비판만 한다는 것은 자기부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"<br /><br />박용진 의원은 "출마의 정당성만을 찾으려다가 구체화하지 못한 철학, 준비되지 못한 정책의 부실함을 드러냈다"고 혹평했습니다.<br /><br />여권 지지율 1위 주자인 이재명 경지지사는 윤 전 총장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, 7월 1일로 예고된 영상 출마 선언 준비에 매진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·성장·실용을 키워드로 선언문을 다듬는 중입니다.<br /><br />출마 선언을 마친 뒤엔 고향인 안동을 찾아 TK 주자임을 부각하고, 다음 날엔 호남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영·호남 동시 공략 행보입니다.<br /><br />이 지사를 추격하는 후발주자들은 공동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, 민주당 '적통주자'임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전 대표는 단일화가 자신에게도 해당하는 문제라며,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이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