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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학범호, 최종명단 발표…황의조·김민재·권창훈 발탁

2021-06-30 0 Dailymotion

김학범호, 최종명단 발표…황의조·김민재·권창훈 발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올림픽 축구대표팀 18명의 이름이 조금 전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, 먼저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 어떤 선수들이 뽑혔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김학범 감독이 올림픽 축구대표팀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최대 3장까지 쓸 수 있는 '와일드카드'는 최전방 자원인 황의조와 공격수 권창훈, 수비수 김민재로 정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와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고, 권창훈은 군 복무를 위해 수원으로 돌아와서 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유럽 리그 이적을 추진 중인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과 올림픽 차출 문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관심을 모았던 손흥민도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됐지만, 소속팀 토트넘의 일정상 최종명단에는 포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령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 3인 외에 어떤 선수들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쓰면서 2차 소집훈련에 참여한 23명 가운데, 8명이 탈락하고 15명이 뽑혔는데요.<br /><br />먼저 발탁 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렸던 막내 이강인이 치열했던 '2선 공격수' 경쟁에서 살아남았습니다.<br /><br />공격진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이동준, 송민규, 이동경, 원두재 등이 도쿄행 티켓을 따냈고, 수비진에는 김진야, 설영우 등이 골키퍼는 송범근과 안준수가 최종 승선했습니다.<br /><br />K리그 팀에서는 울산에서 이동경, 이동준, 설영우, 원두재 등 가장 많은 4명이 차출됐습니다.<br /><br />부상 등 예기치 못한 변수들에 대비한 예비명단은 아직 확정하지 못해 오늘 발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는 2일 소집될 예정인 김학범호는 1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날 일본으로 출국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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