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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새 거리두기 시행 전격 연기...비수도권 예정대로 / YTN

2021-06-30 0 Dailymotion

정부, 지자체 건의받고 5시간 만에 입장 번복 <br />전문가 "현 상황에서 거리두기 개편 부적절" <br />수도권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465명…3단계 기준 근접<br /><br />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하루 앞두고 수도권 지역이 1주일 유예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비수도권 지역은 예정대로 사적 모임 금지가 완화되고 유흥시설과 식당 등의 영업 제한도 풀립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랫동안 준비해 온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시행을 코앞에 두고 전격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환자가 급증하자 서울과 인천, 경기 등 지자체에서 새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를 건의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지자체들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 1주일간 유예기간을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며 유흥주점의 영업 금지와 식당, 카페 등의 22시 영업 제한도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정부는 오전 브리핑에서 국민의 일상 회복을 보장하기 위해 거리두기 개편이 필요하다며 강행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거리두기는 완화되지만, 즉 시설을 규제하는 과거의 어떤 거리두기 조치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유지되기가 힘들다, 그래서 지속 가능성을 하기 위해서는….] <br /> <br />하지만 불과 5시간 뒤에 입장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이었지만, 대다수 전문가는 정부가 모임 인원은 늘리면서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하는 게 처음부터 모순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에서 확산하고 있는데 10%도 안 되는 백신 접종 완료로는 역부족이라며 거리두기 전환을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이번 주에 만일 이 확산이 지속이 된다면 방역 당국에서는 사실 우리의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해야지만 그나마 지금 상태에서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비수도권 지역은 앞으로 2주간의 이행 기간에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유흥시설과 식당, 카페, 노래연습장은 영업시간에 제한이 없어집니다. <br /> <br />또 백신 1차 접종자는 산책이나 등산을 할 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면제되는 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301920174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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