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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서부 곳곳 사상 최고기온...폭염에 수백 명 사망 / YTN

2021-07-01 5 Dailymotion

기록적 불볕더위가 덮친 미국·캐나다 서부지역에서 폭염 관련 사망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당국은 지난 25일 이후 닷새간 보고된 사망자가 486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평상시의 165명보다 3배 가까운 수치로, 300여 명은 폭염과 관련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 당국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오리건주 당국은 사망 가운데 최소 60건이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주에서도 폭염과 관련한 사망이 수십 건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은 평소 폭염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에 미처 대비하지 못해 피해가 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곳곳에서 새로 쓰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포틀랜드에서는 현지시각 28일 46.7도로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고, 같은 날 시애틀도 수은주가 역대 최고치인 42.2도까지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주 오맥도 47.2도를 기록하며 90여 년 만에 최고기록을 깼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리턴도 현지시각 29일 49.5도까지 오르며 캐나다 사상 최고기록을 사흘 연속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형근 (h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011425163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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