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윤석열 전 총장이 측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는데요. <br> <br>"나는 반사체 맞다” <br> <br>그동안 윤 전 총장은 스스로 빛나는 발광체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워 지지율을 얻은 반사체라는 공격을 받아왔죠. <br> <br>윤 전 총장, 발광체는 국민 뿐이며 정치인은 모두 국민을 비추는 반사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><br>안보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것 때문에 지지를 얻었다는 이른바 '반사체론'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통CG] <br>한 측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"모든 정치인과 공직자는 모두 반사체"라며 "오로지 국민만이 발광체"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모든 정책은 국민을 위한 것인 만큼 정치인과 공직자는 스스로 빛나기보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여권은 물론 야권에서도 윤 전 총장의 한계로 '반사체론'을 제기해왔습니다. <br> <br>[이광재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달 21일, BBS '박경수의 아침저널')] <br>"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된 반사 이익을 누리는 반사체이지 국가 경영 능력 입증한 그로서 일어서는 발광체가 아니다. <br>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지난달 14일, MBC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 <br>"문재인 정부의 모순이 오히려 부각돼야만 윤석열 전 총장이 그런 빛을 발하는 상황이 된다는 건데." <br> <br> <br>[스탠드업 : 안보겸 기자] <br>"내일은 윤 전 총장 장모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. <br> <br>윤 전 총장은 선고를 하루 앞두고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앞으로 있을 민생 투어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"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<br>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강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