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에이브럼스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호랑이 장식이 새겨진 호신문장환도를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령관 배우자에게 각각 완벽한 성취와 우정, 평화를 상징하는 노란 장미와 메리골드, 데이지 꽃다발을 선물하며 한미 양국의 우정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진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에이브럼스 사령관 재임 기간 한미동맹은 더 굳건해지고 한반도 평화가 유지됐다며, '우병수 장군'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갖고 주한미군사령관, 한미연합사령관, 유엔군 사령관의 세 가지 직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임 라캐머라 사령관에게 한반도 안보정세를 잘 아는 분이 부임해 기대가 크다며, 전작권 전환과 용산기지 반환과 같은 한미동맹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한국군과 긴밀한 소통으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20408313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