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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성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...5시간 만에 큰불 진화 / YTN

2021-07-01 5 Dailymotion

어제 오후 충북 음성군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지금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옮기고 물은 막는 플라스틱의 특징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커먼 연기가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 아래로는 공장 지붕을 뚫고 나온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"어, 여기서도 열기가 느껴지네."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북 음성군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, 다른 직원 10명은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공장 건물 6개 동 가운데 3동이 완전히 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1개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어젯밤 11시쯤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관계자는 전기 히터를 작동시켰는데 펑 소리와 함께 전기 합선이 일어나며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권 / 음성소방서 예방총괄팀장 : 본 공장은 플라스틱 제조공장으로서 공장 내부 외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진압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불이 붙으면 녹아내리면서 불길을 옮기고, 식으면 굳어버려 물이 흘러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플라스틱의 성질이 진화를 방해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플라스틱 용기가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도 소방대의 진입을 어렵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20637188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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