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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홍대 집단감염 잇따라...델타 바이러스 '변수' / YTN

2021-07-02 4 Dailymotion

경기도 어학원 원어민 강사들 모임 이후 서울 홍대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했던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인돼 더 큰 확산을 불러오지 않을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앞서 홍대를 방문한 원어민 강사들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는데, 마포구 또 다른 음식점에서 집단감염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마포구 음식점으로 소개했지만 이곳은 술을 팔며 댄스연습장처럼 춤을 추었던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문이 굳게 닫혀있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이곳을 방문한 손님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경기도 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이 다녀간 술집에서 불과 700m 정도 떨어진 곳이라 부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걱정이 큰데요, <br /> <br />이곳은 최근 확진자가 다녀가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문자가 발송된 홍대 부근 음식점 8곳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곳은 무도장이나 음식점, 유흥업소 등 어느 업종으로도 등록해놓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마포구는 무허가 유흥업소로 보고 경찰에 고발 조치해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곳이 앞서 마포구 술집과 어학원 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지 파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어학원 원어민 강사 발 집단감염은 현재 수도권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최소 24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실도 드러났는데요, <br /> <br />출입 명부 관리가 제대로 안 됐고, 방문한 이용객 중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어긴 사례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원어민 강사 6명은 한꺼번에 모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경기도 어학원 발 집단감염에서는 '델타 변이 바이러스'가 나오기도 했는데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확산세가 거센 원어민 강사 발 집단감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환자 9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특성상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 큰데요, <br /> <br />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는 전염력이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최대 60%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에서만 델타 변이 확진자가 20명이 확인됐는데요, <br /> <br />백신 2차 접종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20947554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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